경북도-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협약…K-의료 협력 확대

김종엽 기자 2024. 9.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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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및 K-의료 국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영덕군과 대구한의대, 부하라주, 부하라국립의과대와 5자 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의료 및 백신 바이오, 의료기술, 문화 행사 등에 대한 교류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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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오른쪽)와 보티르 자리포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지사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경북도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도는 1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및 K-의료 국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안동시, 영덕군, 대구한의대와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보티르 자리포프 주지사와 문화·교육 분야 등 교류 확대 및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부하라주는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국가 간 협의체 구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영덕군과 대구한의대, 부하라주, 부하라국립의과대와 5자 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의료 및 백신 바이오, 의료기술, 문화 행사 등에 대한 교류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도와 우즈베키스탄은 과거 5~6세기에 실크로드를 통해 많은 교류가 있었다. 앞으로 부하라주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발전할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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