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11층서 불…6명 연기흡입

이시명 기자 2024. 9.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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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화재로 10대 여아를 포함한 입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쯤 남동구 구월동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11살과 15살 여학생 2명을 포함한 입주민 총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5명과 장비 25대 등을 투입해 35분 뒤인 오전 6시36분쯤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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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아파트 화재로 10대 여아를 포함한 입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쯤 남동구 구월동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11살과 15살 여학생 2명을 포함한 입주민 총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6명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아파트에 머물고 있던 입주민 82명이 자력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5명과 장비 25대 등을 투입해 35분 뒤인 오전 6시3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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