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김해준, 박세리 축의금 많이 낼까 걱정 “안 지 얼마나 됐다고” (팝업상륙작전)[결정적장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해준이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서는 예비신랑 김해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됐다.

김해준은 코미디언 김승혜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해준은 '팝업상륙작전' 뉴질랜드편 촬영 중 결혼 기사를 접했다.

김해준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든다. 형 누나들이 날 너무 사랑하잖아, (결혼하는데) 또 얼마나 챙겨주려나"라고 농담했다.

박세리는 "뭘 걱정하고 그러냐. 불편한 마음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거 절대 주고 싶지 않다. 우리가 안 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브라이언 역시 "우리 사는 부담 주는 사이가 아니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곽튜브는 "그 좋았던 팀워크가 싹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소문으로 들었는데 축의금을 안 받기로 했다던데"라고 했고, 김해준은 "전혀 아니다, 잘못된 소문이다"며 당황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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