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1000TEU 피더 컨테이너 연이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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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국내 대표 중견조선소인 대선조선㈜ (대표이사 권민철)은 지난 8월 30일 1000TEU급 피더 컨테이너 선박(사진)을 중국 SITC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SITC가 대선조선에 발주한 총 10척 중 8번째 선박으로 이는 두 회사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선조선의 우수한 기술력과 장기간 구축해온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선조선에 지속적으로 피더 컨테이너 선박을 발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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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 있는 국내 대표 중견조선소인 대선조선㈜ (대표이사 권민철)은 지난 8월 30일 1000TEU급 피더 컨테이너 선박(사진)을 중국 SITC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SITC가 대선조선에 발주한 총 10척 중 8번째 선박으로 이는 두 회사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잔여 2척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내 완료해 모든 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다.
SITC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주요 해운사다.
대선조선의 우수한 기술력과 장기간 구축해온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선조선에 지속적으로 피더 컨테이너 선박을 발주해 왔다.
대선조선은 친환경 선박 설계를 통한 연료효율성 향상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국제적인 환경 규제 준수와 더불어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선박의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해 용선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중고선 매각 시에도 높은 가치를 유지하는 점이 상당한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선박 인도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인도한 9번째 선박으로 경영 정상화 단계를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음을 국내외에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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