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심야 아파트 화재 1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권기정 기자 2024. 9. 1. 09:22
1일 오전 2시 4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이 아파트 18층에 설치된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발생한 지 18분만에 진화됐으나 주방과 거실 등 30㎡를 태워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불이 나자 거주자와 입주민 등 12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거실 에어컨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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