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고 日 황당테러→서경덕 “억지 주장”

박아름 2024. 9.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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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일본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은 과거 BTS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이처럼 K팝 스타들이 부른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이용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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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일본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엔믹스는 'MMTG 문명특급'에 출연, MC 재재로부터 '믹스 팝'(여러 장르를 이어붙여 하나의 곡으로 만듦)을 소개받았다.

믹스팝 선두주자로 불리는 엔믹스인만큼 온라인에서 유행하던 곡들 중 '독도는 우리땅', '진달래꽃', '포켓몬스터' 엔딩곡, '악어떼' 등이 믹스된 노래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일본 일부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고, 현재 댓글창에서는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네티즌들의 제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확인해 본 결과 '독도는 우리땅' 노래 일부가 영상 안에 삽입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은 과거 BTS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이처럼 K팝 스타들이 부른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이용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경덕 교수는 "이런 일본 네티즌들의 활동은 오히려 자국 이미지만 더 깎아 먹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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