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6일 개막…동반성장·발전 토대 마련

2일간 제품 홍보·판로확보…기존 형식 탈피, 팝업스토어 운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6일부터 이틀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연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지역의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하는 축제의 장이다.

개막식에 앞서 6일 정오부터 행사가 진행되며, 7일 오후 7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24 춘천 술 페스타와 연계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 축제 형식을 벗어나 마당 잔치(가든파티) 형식의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이 제작돼 행사 참가자에게 증정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전시 공간이 조성된다.

이 밖에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키링 만들기, 사진 촬영 구역 및 영수증 사진기도 설치해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1일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