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래퍼, 공연 중 쓰러진 뒤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비 페이스풀(Be Faithful)'로 알려진 미국 래퍼 겸 DJ 팻맨 스쿠프(Fatman Scoop)(본명 아이작 프리먼 3세(Isaac Freeman III))가 돌연 사망했다.
프리먼은 미국 스타 래퍼 미시 엘리엇의 '루즈 컨트롤(Lose Control)'(2005)에 참여하여 그래미상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시 엘리엇·머라이어 캐리와 협업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비 페이스풀(Be Faithful)'로 알려진 미국 래퍼 겸 DJ 팻맨 스쿠프(Fatman Scoop)(본명 아이작 프리먼 3세(Isaac Freeman III))가 돌연 사망했다. 향년 53.
8월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이 현지 연예매체 TMZ가 입수한 영상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스쿠프는 같은 달 30일 미국 코네티컷 주 햄덴의 타운 센터 공원에서 공연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튿날 유족은 고인의 죽음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가족은 성명에서 "프리먼은 세계적인 퍼포머이자 좋은 아버지, 형제, 삼촌, 친구이었다. 무대와 삶에서 빛의 등대"라고 기억했다.
프리먼의 소속사인 MN2S도 성명에서 "고인의 활기찬 정신, 무한한 열정, 음악에 대한 열정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현지 음악계도 고인을 추모하고 나섰다.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더 루츠(The Roots)' 출신 거물 힙합 뮤지션이자 드러머, 프로듀서인 퀘스트러브(Questlove)는 "힙합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구현한 팻맨 스쿠프에 대해 고맙다"고 했다.
프리먼은 미국 스타 래퍼 미시 엘리엇의 '루즈 컨트롤(Lose Control)'(2005)에 참여하여 그래미상을 받았다. 같은 해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잇츠 라이크 댓(It's Like That)'을 피처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