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BIS비율 권고기준 미달' 저축銀 3곳 자본조달계획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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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3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기준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저축은행에 대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BIS 비율이 법정 기준 밑으로 떨어진 곳은 없지만, 권고 기준을 밑도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등 자본조달계획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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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3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기준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저축은행에 대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자산 1조원 미만은 7% 이상으로 유지하고 이 밑으로 떨어지면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포인트(p) 버퍼를 더해 권고기준(11%, 10%)을 두고, BIS 비율이 이 기준 아래로 내려갈 경우 비상 시 자본확충 방안·유상증자 계획·재무구조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조원 이상인 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각각 10.45%, 9.72%로 권고 기준인 11%를 하회했다.
자산 1조원 미만인 라온저축은행의 6월 말 기준 BIS 비율은 9.01%로, 권고 기준인 10%를 밑돌았다.
금감원은 자본적정성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BIS 비율이 권고 기준 밑으로 떨어지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금감원은 "BIS 비율이 법정 기준 밑으로 떨어진 곳은 없지만, 권고 기준을 밑도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등 자본조달계획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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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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