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오늘(1일) 15주기…위암 투병 끝 떠난 ‘국화꽃 향기’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9. 1.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됐다.

고 장진영은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 장진영은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지 1여년 만에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고 장진영은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장진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고(故) 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됐다.

고 장진영은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 장진영은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지 1여년 만에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고 장진영은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이듬해 7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증세는 완화되지 않았다.

사망 당시 곁에서 함께 한 남편 김영균 씨와의 러브스토리도 세상을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김 씨는 장진영의 암투병 사실을 안 후 “오늘부터 당신의 남자가 되겠다”며 사업을 접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2009년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한국으로 와서 혼인신고를 했지만 3일만에 사별했다.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고 장진영은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했다.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통해 충무로에 본격 입성한 뒤 영화 ’싸이렌’,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가 유작이다.

고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씨는 딸을 기리는 마음으로 2010년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장진영의 모교인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1년 5월 전북 임실에 장진영 기념관도 만들어졌다. 장길남 씨는 장진영 15주기를 준비하던 중인 지난 5월 세상을 떠났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