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 에어컨 화재…주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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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에어컨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아파트18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주변이 심하게 불에 타고 주변으로 불이 확대한 흔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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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에어컨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아파트18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안 내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5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살던 신고자는 "에어컨 부근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주변이 심하게 불에 타고 주변으로 불이 확대한 흔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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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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