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30㎏ 찐 모습 싫지만 일하려 '슈돌' 출연"

정유진 기자 2024. 9. 1.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다예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은 '임신 후 30㎏ 증가한 박수홍 아내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만삭 사진을 찍으러 가는 길에 카메라를 켜 남편과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김다예/'박수홍 행복해다홍' 유튜브 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다예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은 '임신 후 30㎏ 증가한 박수홍 아내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만삭 사진을 찍으러 가는 길에 카메라를 켜 남편과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섭외가 왔을 때 진짜 고민이 많았다, 왜냐하면 내가 80kg에 육박하는데 그때도 거의 80㎏ 육박 전이었다, 그 모습으로 방송 출연을 할 수 있을까"라며 "약간 좀 그런 게 있다, 여자들은 좀 살찌고 못생겼을 때 모습을 그렇게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박수홍 김다예/'박수홍 행복해다홍' 유튜브 널

하지만 김다예는 "그런데 우리가 지금 상황이 가릴 때냐, 지금 전복(아기 태명)이 낳고 돈 열심히 벌어서 애 키워도 모자란데"라며 "에라 모르겠다, 지금 내가 못생기고 뚱뚱한 게 중요하냐, 일하는 게 중요하지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제가 뚱뚱해진 변천사가 유명해질 줄 몰랐다, 300만이 넘게 나왔다, 남편이 인스타그램에 변천사라고 올렸는데 어마어마하게 조회수가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다예는 "시험관부터 임신 준비하는 것도 나에게 큰 도전이었는데 애 낳고 30kg을 빼는 것도 어마어마한 도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당연히 빠진다"며 아내를 위로했으나 김다예는 "당연히 빠지는 건 없다, 노력해야 빠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가 출산하고 남편이 중년에 아기를 낳는 거고, 나도 임신하고 너무 살이 쪄서 다시 건강한 모습 찾으려고 큰 도전을 하려고 한다, 어쨌든 다홍이랑 전복이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하루 종일 열심히 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