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읍서 6∼8일 무화과축제 열린다

조근영 2024.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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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영암군은 1917년 한국에서 무화과가 처음 재배된 시배지이고 전국 생산량의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고장이다.

고홍윤 삼호읍문체위원장은 1일 "영암무화과축제로 영암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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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영암군은 1917년 한국에서 무화과가 처음 재배된 시배지이고 전국 생산량의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고장이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고홍윤) 주관으로 올해 축제 주제는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이다.

축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달콤한 무화과를 맛보고 구입할 기회다.

영암 무화과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주최 측은 무화과 시식회, 무화과 깜짝 경매 이벤트, 무화과 판매관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는다.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영암 문화 예술 프린지, 청소년 끼 페스티벌, 풍물패 공연, EDM 파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인공암벽장 등 키즈존도 운영된다.

자이언트 무화과 플라워 포토존, 청년 플리마켓·푸드트럭, 농부장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고홍윤 삼호읍문체위원장은 1일 "영암무화과축제로 영암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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