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신용석, 자꾸 눈길이 가는

안병길 기자 2024. 9. 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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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배우 신용석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신용석은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남태평(최민호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태권도장 관장 조학승 역을 맡아 웃음을 유발하는 태권도 삼총사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신용석이 분한 조학승은 남태평과 같은 주택에 살며 태권도장에서도 함께 일하는 막역한 사이. 누구보다 가까운 관계인 만큼 때론 활발하고 밝은 친구로, 때론 믿고 의지하는 듬직한 형으로 남태평의 곁을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31일 방송된 7회에서는 조학승의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태평의 자취방에서 변미래(손나은 분)와 다 같이 고기를 먹게 된 조학승은 미묘한 텐션을 풍기는 두 사람 사이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리를 이끌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또한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현실 ‘찐친 바이브’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남태평과 변미래가 잘 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절친 형으로 등장할 때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선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신용석은 조학승 캐릭터 특유의 밝고 능청스러운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선한 활약을 선보였다. 앞서 신용석은 지난 2021년 발매된 가수 이무진과 헤이즈의 듀엣 신곡 ‘눈이 오잖아’ 뮤직비디오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 주인공 역을 감성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드라마 ‘하숙집오!번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출연하며 신인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해 대중이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신예 신용석이 ‘가족X멜로’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신용석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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