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 갖는 한동훈·이재명…금투세·채해병 합의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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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들어 첫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만나 채해병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전국민25만원지원법 등 여야 합의가 필요한 법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은 또 채해병특검법과 25만원지원법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 이뤄진 양당 간 대표 회담은 2013년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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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공개 후 비공개로 진행, 공동 합의문 발표
[이데일리 김유성 최영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들어 첫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만나 채해병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전국민25만원지원법 등 여야 합의가 필요한 법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여야는 이날 회담에서 대표에게 상당 부분 재량권을 주기로 합의한 만큼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화두인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것이다. 한 대표는 전면적인 폐지, 이 대표는 완화된 유예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또 채해병특검법과 25만원지원법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며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회의원 특권·기득권 내려놓기와 민주당이 제안한 지구당 부활 문제도 회담 의제로 오른다. 저출생 문제와 각종 세제 개편 문제도 다룬다는 방침이다.
양당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것은 거의 10년만이다. 가장 최근에 이뤄진 양당 간 대표 회담은 2013년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의 만남이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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