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빈, '더 시즌즈'서 '사랑하자' 선공개..'애절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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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더시즌즈'에 출연해 미발표 신곡 '사랑하자'를 선공개, 감성 무대를 펼쳤다.
소수빈은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오는 9월 5일 발표하는 신곡 '사랑하자'를 선공개했다.
특히 소수빈은 이날 오는 9월 5일 발매되는 새 싱글 '사랑하자'를 최초 선공개 무대로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한편, 소수빈의 신곡 '사랑하자'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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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은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오는 9월 5일 발표하는 신곡 '사랑하자'를 선공개했다.
이날 지코는 "최근 '싱어게인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담백한 감성을 가졌다"라며 소수빈을 소개했다. 소수빈은 '싱어게인3'에서 선보였던 곡 '머물러주오'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외에도 소수빈은 신승훈 원곡의 'I Believe'로 설레는 보이스를 들려주었으며, 어린 시절 아이돌 그룹 멤버가 될 뻔했던 일화를 밝히며 샤이니의 '루시퍼(Lucifer)' 댄스 일부를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사랑하자'는 지난 2023년 출연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싱글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꿈처럼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픈 소망을 담았다.
소수빈은 2016년 싱글 앨범 'oh-i'로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로 올라운더로서의 자질을 증명했으며, '싱어게인3'에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여러 장르의 무대로 선보이며 최종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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