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왕등도 인근서 어선 화재…선원 9명 모두 구조

김동철 2024. 9. 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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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9시 44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쪽 2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89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부안해경은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어선은 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로 건조돼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으나 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해 1일 오전 6시 4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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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어선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4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쪽 2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89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부안해경은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어선은 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로 건조돼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으나 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해 1일 오전 6시 4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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