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동 아파트서 불…주민 1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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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2시 4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26층짜리 아파트 18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은 20분 정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거실 일부 10㎡와 에어컨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는 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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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1일 오전 2시 4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26층짜리 아파트 18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은 20분 정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나자 거주자 3명과 17층과 18층 이상 입주민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거실 일부 10㎡와 에어컨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는 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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