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원유철 "평택시 대한민국 경제·안보 심장 되는 데 힘 보탤 것"…복권 축하모임 성황

윤선영 2024. 9. 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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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의 8·15광복절 복권을 축하하는 모임이 31일 평택시 지산동 송탄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한무경 당협위원장은 "원 전 대표의 복권을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평택보수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강정구 시의회 의장은 "원 전 대표의 복권이 침체된 평택 국민의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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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31일 복권축하모임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31일 열린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복권축하모임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1일 열린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의 축하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의 8·15광복절 복권을 축하하는 모임이 31일 평택시 지산동 송탄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축하 모임에는 한무경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등 250명의 당직자와 지역 지도자가 참석했다.

원 전 대표는 "오랜 정치 여정 속에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인해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음에도 변함없이 믿고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분들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설 수가 있었다"면서 "이번 복권에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는 취지가 담긴 만큼 미력이나마 기대에 성실히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전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현재 맡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과 평택시민회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한미연합사가 자리 잡고 있는 평택시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심장 기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택시민회 회장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으로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유라시아 큰길이라는 미래비전을 통해 경제부흥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도록 활동함으로써 평택이 경기도의 희망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무경 당협위원장은 "원 전 대표의 복권을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평택보수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강정구 시의회 의장은 "원 전 대표의 복권이 침체된 평택 국민의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상곤 경기도의원과 이관우 시의회 대표의원, 김찬규 전 평택발전협의회장도 축사로 원 전 대표의 복권을 축하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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