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심야 아파트 화재 1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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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산에 있는 아파트와 고물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전 2시 4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앞서 31일 오후 3시 47분께 부산 강서구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와 트럭, 산소절단기 등을 태워 2천100만원 상당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고물상 야외 마당에서 드럼통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튀어 발화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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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주말 부산에 있는 아파트와 고물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전 2시 4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방과 거실 등 30㎡를 태워 550만원 상당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8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거주자와 입주민 등 12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거실 에어컨에서 연기를 발견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31일 오후 3시 47분께 부산 강서구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와 트럭, 산소절단기 등을 태워 2천100만원 상당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고물상 야외 마당에서 드럼통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튀어 발화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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