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NC 데이비슨, 시즌 38호 쐐기 스리런...SSG 7-2 승리

진병두 2024. 9. 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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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천적'임을 재입증했다.

NC 신민혁은 6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여 2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따낸 데 반해 9연승을 달리던 'K 머신' 드루 앤더슨은 4⅓이닝 7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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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점수를 벌리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는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천적'임을 재입증했다.

NC는 올 시즌 SSG를 10승 3패로 압도했다.

NC는 0-0인 4회 무사 1, 2루에서 서호철, 맷 데이비슨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빼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성욱의 땅볼로 3-0으로 앞서갔다.

NC의 4번 타자 데이비슨은 4-0으로 도망간 5회 1사 1, 2루에서 중월 석 점 홈런을 쳐 홈런 38개로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SSG는 5회 김성현의 적시타, 6회 이지영의 땅볼로 1점씩 얻는 데 그쳤다.

NC 신민혁은 6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여 2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따낸 데 반해 9연승을 달리던 'K 머신' 드루 앤더슨은 4⅓이닝 7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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