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24억 건물주 비법 "워터밤 해외행사 多..대출금 열심히 갚고 있다"(지편한세상)[종합]

김소희 2024. 9. 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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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건물주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워터밤 가는 길 에스코트하고 왔습니다ㅣ데려다줄까 권은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권은비는 "워터밤을 위해 싱가포르에 간다. 워터밤이 해외 공연이 많다. 일본, 싱가포르, LA"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최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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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권은비가 건물주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워터밤 가는 길 에스코트하고 왔습니다ㅣ데려다줄까 권은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권은비는 오랜만에 만난 지석진을 향해 "예전에 '런닝맨' 촬영 때 제가 선생님 자리 탐내지 않았냐. 그거 어떻게 생각했냐"고 물었다.

런닝맨은 지난 5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 지석진의 버스 전용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권은비는 지석진이 항상 앉는 자리에 앉아 "여기가 석삼이 형 자리인 거죠"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은비 좋은 자리 앉았네"하며 다른 자리에 착석했다. 권은비는 뒤에 앉은 지석삼을 향해 카메를 키고 "석삼이 형 내 위에~"라고 셀카를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지석진은 "약간 열받었다. 얘가 X가지가 없구나. 그 자리는 웬만한 사람이 다 아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은비는 "'예능감이 넘치는 애구나'라고 생각은 안 하셨냐. 진짜 용기 내서 앉은 거다.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소심한 모습을 보이자 지석진은 "너 마음이 약한 편이구나"라며 장난임을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이후 다양한 나누던 중 지석진은 "어디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워터밤을 위해 싱가포르에 간다. 워터밤이 해외 공연이 많다. 일본, 싱가포르, LA"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심하게 땡기는구나 여름에. 너무 멋있다"라며 "내가 보기에는 수입의 한 80%가 여름에 나올 것 같다. 그때 '런닝맨'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 재석이가 '은비 건물 샀잖아'라고 하더라"라고 감탄했다.

권은비는 "다 대출이다. 열심히 갚고 있다"라며 곤란한 듯 웃어보였다. 이어 "석삼이(지석진) 형은 몇 채 정도 가지고 있냐. 4~5채 가지고 있냐"고 물어 지석진을 당황시켰다.

지석진은 "그렇지 않다. 그냥 먹고 살 만한 정도"라며 "왜 나를 인터뷰 하냐. 네 시간이다"라며 질문을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최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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