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첫 회담…채상병특검·금투세·25만원법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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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첫 회담을 한다.
한 대표, 이 대표 순으로 10분씩 모두발언 후 비공개로 회담을 진행하고 양당 수석대변인이 결과를 브리핑한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도 지난 2013년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 이후 1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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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첫 회담을 한다. 두 대표 모두 취임 한 달 안팎이 지난 상황에서 쟁점에 대한 담판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날 국회에서 이뤄지는 첫 회담의 의제는 채상병 특검법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등이다. 의료개혁 문제도 비공식적으로 다뤼질 수 있다.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정쟁중단, 민생회복, 정치개혁'을 논의하자며 의제로 제안했던 안건이고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제안한 국회의원 특권·기득권 내려놓기와 지구당 부활 문제도 회담 의제로 오른다.
양당 대표는 저출생 문제와 각종 세제 개편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여야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이 배석해 총 90분간 진행된다.
한 대표, 이 대표 순으로 10분씩 모두발언 후 비공개로 회담을 진행하고 양당 수석대변인이 결과를 브리핑한다. 당초 모두발언은 7분씩 하기로 했지만 민주당 측에서 시간 조정을 요청해 와 이를 수용했다고 국민의힘 측은 밝혔다.
회담 이후 여야 대표 '공동 입장문' 형태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도 지난 2013년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 이후 11년여 만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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