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대폭 강화…현대차 ‘2025 싼타페’ 출시

원성열 기자 2024. 9. 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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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선보였다.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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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현대차 ‘2025 싼타페’.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선보였다. 선호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신설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어 더 안전한 주행과 주차가 가능하다.

2025 싼타페 인테리어. 사진제공 |현대차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 원, 34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20인치 휠 &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 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

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863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 원 ▲캘리그래피 4442만 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세제혜택 반영 기준) ▲익스클루시브 3888만 원 ▲프레스티지 4205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 원 ▲캘리그래피 4739만 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54만 원 ▲프레스티지 4571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 원 ▲캘리그래피 5105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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