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진한 여운 남겨

‘굿파트너’ 장나라, 진한 여운 남겨, SBS ‘굿파트너’ 11회 방송 캡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11회가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가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엄마와 변호사로서의 갈등과 성장을 그려냈다. 특히 장나라가 연기한 차은경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청률은 수도권에서 15.7%, 전국에서 15.4%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과 동시간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도 4.7%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경은 회사에서도, 딸 재희(유나 분)에게도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이러한 혼란은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 분)의 퇴사 압박과 이혼 후 딸 재희의 마음을 충분히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더해져 더욱 심화됐다. 결국 차은경은 회사에 휴가계를 제출하고, 재희와 함께 약속했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차은경은 남편 김지상(지승현 분)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여행 중에서도 재희의 마음속 깊이 드리워진 어둠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SBS ‘굿파트너’ 11회 방송 캡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11회가 방송되며,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갈등과 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차은경은 회사와 가정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혼란을 느끼며 딸 재희와의 여행을 통해 치유를 시도했으나, 재희의 마음속 깊은 상처를 완전히 치유하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동시에 한유리는 회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성취감을 느꼈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굿파트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행 중, 재희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며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재희는 “아빠가 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 싶어. 우리 이제 진짜 아빠 없는 거야?”라며 차은경에게 절절한 감정을 쏟아냈고, 차은경은 그런 재희를 안으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SBS ‘굿파트너’ 11회 방송 캡처

그 사이, 차은경이 자리를 비운 회사에서는 한유리가 또 다른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맡아 사건을 처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리는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정우진(김준한 분)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정우진은 의뢰인 이승준(김태정 분)의 상대방이 유부녀임을 알고 만났다는 증거들이 지나치게 완벽하게 준비된 점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유리는 원고 부부가 의도적으로 이승준에게 상간 소송을 걸었을 가능성을 직감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한유리는 의뢰인 이승준이 원고의 아내 김하윤(김시현 분)을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찾기 위해 전은호(표지훈 분)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 랜덤 매칭을 통해 김하윤의 프로필을 찾아내고, 부부 사기단을 낚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 전은호는 앱을 통해 김하윤에게 접근해 그를 대정으로 불러들였고, 한유리는 그곳에서 김훈(이시언 분)이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모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한유리는 김하윤을 상대로 사기죄를 추궁하고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또한, 김하윤에게 이승준을 향한 사과를 받아내며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처음으로 스스로 발로 뛰어 사건을 해결한 한유리는 “이제야 누군가의 인생에 진짜 도움을 줬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성취감을 느꼈고, 그의 성장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SBS ‘굿파트너’ 11회 방송 캡처

하지만 한유리가 그날 저녁 받은 전화는 차은경의 깊은 고뇌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차은경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무도 날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 어떡하지”라며 불안한 목소리로 한유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차은경의 부재를 크게 느끼고 있던 정우진은 오대규의 해고 지시에 대한 고민 끝에 오대규를 찾아가 “법무법인 대정, 저 주십시오”라며 새로운 계획을 제안했다. 정우진의 이 선언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차은경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정우진의 법무법인 대정에 대한 새로운 계획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한유리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변호사로서 앞으로 어떤 도전과 성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굿파트너’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현실적인 문제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다음 회차에서도 차은경과 한유리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순간 최고 시청률 18.9%를 기록하며 토요프로그램 전체와 동시간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라마는 “날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던 걸까”라는 주인공의 고뇌와 함께 싱글맘 장나라의 눈물,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는 딸 유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신입 크로스’로 등장한 남지현과 표지훈은 부부 사기단을 잡아내는 ‘갓’벽 콤비 플레이로 강력한 케미를 선보였고, 남지현은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며 완벽한 홀로서기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준한은 “대정, 저 주십시오”라는 대사로 아버지 정재성을 찾아가는 반전의 이유를 드러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굿파트너'는 장나라X남지현X김준한X표지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작진은 앞으로도 끝나지 않은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을 예고하며 높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