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해준 "♥김승혜와 결혼, 아직 실감 안 나" ('팝업상륙작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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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해준이 동료 김승혜와 결혼소식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는 대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두 번째 출장을 떠난 박세리·브라이언·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 소식이 한국에서 먼저 기사로 나간 것.
박세리는 김해준에게 "우리는 그럼 끝난 거냐. 누나를 가지고 놀아"라며 '구썸남' 김해준을 혼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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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해준이 동료 김승혜와 결혼소식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는 대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두 번째 출장을 떠난 박세리·브라이언·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브라이언에게 연애는 안하냐고 물었다. 운전을 하던 중 브라이언은 "혼자 사는 게 너무 익숙해졌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소개팅도 안 해준다"라고 대답했다.
이때 뒷자리에 앉은 김해준은 너무 조용해 박세리는 "좋은 소식인데 왜 그래"라고 말했다. 당시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 소식이 한국에서 먼저 기사로 나간 것.
김해준은 "연락이 많이 와서"라고 대답, 스튜디오에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던 김해준은 "실제로 저때 아무 준비 없이 기사가 나가서 연락이 많이 왔다. 정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박세리는 김해준에게 "우리는 그럼 끝난 거냐. 누나를 가지고 놀아"라며 '구썸남' 김해준을 혼쭐냈다. 이후 김해준은 "저도 결혼이 3개월이 남아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신혼집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세 계획은 "늦지 않고 빨리 낳고 싶다. 제 욕심대로 할 수 없지만 2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팝업상륙작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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