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흐르는 가을밤…울산CBS '제2회 영화음악 별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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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는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잔디마당에서 '제2회 영화음악 별밤 콘서트'를 연다.
이 밖에 부산 국제클래식 음악제에 부감독을 역임한 클라리넷 연주자 백동훈, 유럽 재즈 페스티발과 한국 재즈 무대에서 활약하는 관록의 더블베이스 연주자 김성수, 2023 영화음악 별밤 콘서트에서 뜨거운 연주로 관객들에 최고의 무대를 선물했던 드럼 연주자 최요셉, 나윤선·말로·웅산의 계보를 잇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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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CBS는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잔디마당에서 '제2회 영화음악 별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유례없는 긴 여름을 지나 가을의 문턱에 선 시민들을 초대해 추억의 명화와 라이브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명화 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300인치 대형화면으로 감상하면서 그 속에 흐르던 헝가리 민속 춤곡과 재즈넘버, 볼레로와 보사노바 등 라틴음악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영화 음악을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위대한 독재자‘, ‘미드나잇 인 파리’ 등 명장면을 감상하고 영화 속에 흐르던 아름다운 OST를 감미로운 기타와 바이올린,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등의 악기로 연주된다.
연주자는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하고 세계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의 콘서트와 음반 작업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박윤우를 비롯해 글라주노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부산 국제클래식 음악제에 부감독을 역임한 클라리넷 연주자 백동훈, 유럽 재즈 페스티발과 한국 재즈 무대에서 활약하는 관록의 더블베이스 연주자 김성수, 2023 영화음악 별밤 콘서트에서 뜨거운 연주로 관객들에 최고의 무대를 선물했던 드럼 연주자 최요셉, 나윤선·말로·웅산의 계보를 잇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이 관객과 만난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영화 음악 해설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CBS(☎052-256-3333)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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