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미니 3집 ‘19.99’, 선주문량 71만장 돌파
오는 9일 발매가 될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 선주문량 71만장을 넘기며 요즘 핫한 그룹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3집 ‘19.99’의 선주문량이 컴백을 열흘 앞둔 30일 오후 기준 71만 989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HOW?’의 최종 선주문량(57만 1600장)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며 체급을 키웠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HOW?’와 7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AND,’로 일찌감치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성적도 이들 성장세를 증명한다. 미니 1집 ‘WHY..’는 이 차트에 162위로 진입했고 다음 음반인 ‘HOW?’는 93위에 올라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팬들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실력과 매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일본 데뷔 약 한 달 만에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무대에 오를 정도로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자랑한다. 또한 Mnet ‘엠카운트다운’의 MC로 활약 중인 명재현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은 각종 웹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내고 최신 밈(meme)을 발빠르게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이러한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요즘 가장 핫한 K-팝 그룹’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3집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한 앨범이다. 멤버들은 신보에서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컴백에 앞서 오는 2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를 발표한다. 이 곡은 부모님께 들키기 싫은 한밤중의 일탈을 간결하고 강렬한 비트에 풀어낸 힙합 곡이다. 내달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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