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아파트서 불…주민 5명 연기흡입

김상연 2024. 9. 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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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1층 집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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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아파트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일 오전 6시 1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 외벽을 따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5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1층 집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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