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마 공공장소 흡연 금지하되 소량 소지 처벌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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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리화나(대마류)의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하되, 소량 소지만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른 많은 주에서 마리화나 소량 소지가 합법인 상황에서 플로리다에서도 개인이 사용할 정도의 마리화나 소지는 합법화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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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리화나(대마류)의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하되, 소량 소지만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른 많은 주에서 마리화나 소량 소지가 합법인 상황에서 플로리다에서도 개인이 사용할 정도의 마리화나 소지는 합법화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21세 이상 성인은 마리화나 85g까지 합법적으로 구입 또는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개인적으로 사용할 정도의 마리화나를 소지한 성인들을 체포하는 데 납세자들의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약 밀거래 사범을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마약류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피력해왔지만, 11월 대선을 앞두고 관련 이슈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의 표심을 의식해 전반적인 시류를 따르는 기조를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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