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남지현의 새로운 미션, 장나라의 상실감 치유 [TV온에어]

김진석 기자 2024. 9. 1.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굿파트너' 남지현이 장나라의 회사와 가정에서 얻은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을까.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11회에서는 회사와 집에서도 상실감을 느끼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굿파트너' 남지현이 장나라의 회사와 가정에서 얻은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을까.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11회에서는 회사와 집에서도 상실감을 느끼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대규(정재성)는 차은경(장나라)을 불러내 퇴사를 권유했다. 오대규는 "이혼팀을 굳이 독자적인 팀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을지"라며 "빈자리 없을 테니 며칠 휴가를 다녀와라"라는 그의 요청에 차은경은 김재희(유나)와 캠핑을 떠나게 됐다.

캠핑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김재희에 예상치 못한 복통에 차은경은 당황했고, 김재희는 "엄마 나 원래 소화 잘 안 되는 거 몰랐지 않냐.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경은 텐트를 치면서도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고, 김재희의 라면 취향까지 저격에 실패했다.

김재희는 이런 차은경의 모습을 보며 묘한 김지상(지승현)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었다. 이후 차은경과 함께 2인 자전거를 타던 김재희는 차은경의 미숙한 자전거 실력에 자전거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런 상황 속 김재희는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차은경에게 "아빠한테 연락할 거다. 아빠가 너무 밉지만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차은경은 회사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고, 김재희에게도 훌륭한 어머니가 되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 그 시각 스스로의 힘으로 첫 사건을 해결한 뒤 얼큰하게 취한 한유리(남지현)는 차은경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그러나 한유리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차은경은 울먹이며 "나 AS 될까"라고 말했고, 한유리는 "무슨 일 있냐"라고 물었다. 차은경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무도 날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 어떡하지"라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차은경은 자신의 이혼 사건을 맡은 한유리에게 "한유리 변호사에게 제 사건을 맡긴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한 변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라고 전한 바. 차은경의 진심이 담긴 인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에 한유리는 차은경에게 "회사랑 집이 차은경 씨 인생이라고 했지 않냐. 앞으로는 변호사 엄마 말고, 차은경도 찾아가며 살아가셨으면 한다"라며 "제가 도움이 됐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라고 말했기에 다시금 차은경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굿파트너']

굿파트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