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하고 싶다면 이곳으로…전국 첫 주말어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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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7일부터 도내 어촌 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주말 어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다 생활권의 관계 인구 증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거제 옥계어촌과 남해 문항어촌 휴양마을 2곳에서 11월까지 물때에 맞춰 6차례 운영한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주말 어장 운영이 관계인구 확대와 어촌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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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오는 7일부터 도내 어촌 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주말 어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다 생활권의 관계 인구 증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관계 인구는 실제 지역에 거주하지 않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어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 옥계어촌과 남해 문항어촌 휴양마을 2곳에서 11월까지 물때에 맞춰 6차례 운영한다. 갯벌 체험을 비롯해 통발·쏙잡기 체험 등 마을별로 다양한 바다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6일까지 신청받는다. 25% 할인된 가격으로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수산물 꾸러미'도 받는다.
도는 3개월의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주말 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주말 어장 운영이 관계인구 확대와 어촌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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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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