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하고 싶다면 이곳으로…전국 첫 주말어장 운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9. 1.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오는 7일부터 도내 어촌 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주말 어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다 생활권의 관계 인구 증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거제 옥계어촌과 남해 문항어촌 휴양마을 2곳에서 11월까지 물때에 맞춰 6차례 운영한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주말 어장 운영이 관계인구 확대와 어촌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남해 어촌체험휴양마을 2곳
남해 개막이 체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오는 7일부터 도내 어촌 체험휴양마을 2곳에서 주말 어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다 생활권의 관계 인구 증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관계 인구는 실제 지역에 거주하지 않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어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 옥계어촌과 남해 문항어촌 휴양마을 2곳에서 11월까지 물때에 맞춰 6차례 운영한다. 갯벌 체험을 비롯해 통발·쏙잡기 체험 등 마을별로 다양한 바다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경남도청 제공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6일까지 신청받는다. 25% 할인된 가격으로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수산물 꾸러미'도 받는다.

도는 3개월의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주말 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주말 어장 운영이 관계인구 확대와 어촌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