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뉴타운 일대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도입

정재익 기자 2024. 9. 1. 0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서구가 평리뉴타운 일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하는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 차량에는 악취 측정뿐만 아니라 기상측정 기능과 무선 통신장비 등이 탑재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측정 기능·무선 통신장비 등 탑재
[대구=뉴시스]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가 평리뉴타운 일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하는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 차량에는 악취 측정뿐만 아니라 기상측정 기능과 무선 통신장비 등이 탑재됐다.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기상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복합악취 농도 측정도 가능하다.

구는 차량을 이용해 산업단지 사업장과 주요 민원지역 중심으로 순찰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악취농도가 높은 경우 시료를 포집하고 분석하는 등 악취 원인 파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