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뉴타운 일대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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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가 평리뉴타운 일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하는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 차량에는 악취 측정뿐만 아니라 기상측정 기능과 무선 통신장비 등이 탑재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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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가 평리뉴타운 일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하는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 차량에는 악취 측정뿐만 아니라 기상측정 기능과 무선 통신장비 등이 탑재됐다.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기상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복합악취 농도 측정도 가능하다.
구는 차량을 이용해 산업단지 사업장과 주요 민원지역 중심으로 순찰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악취농도가 높은 경우 시료를 포집하고 분석하는 등 악취 원인 파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해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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