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에 작은 별이 춤추네'…김해 화포천 늦반딧불이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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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화포천 습지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하며 밤을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특별프로그램 '화포천의 빛나는 별, 반짝반짝 반디 똥꼬를 만나요'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화포천 습지 생태학습관 특별프로그램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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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화포천 습지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하며 밤을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특별프로그램 '화포천의 빛나는 별, 반짝반짝 반디 똥꼬를 만나요'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부 지정 우수프로그램으로 습지에 서식하는 늦반딧불이를 관찰하며 습지의 밤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다.
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한살이 과정, 서식 환경, 생태정보,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이유와 원리를 배우며 반딧불이와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늦반딧불이는 한국에 사는 반딧불이류 중 가장 큰 종이다.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 사이에 볼 수 있으며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환경 지표종이다.
이 행사는 총 8회 열린다. 매회 40명씩 총 320명을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화포천 습지 생태학습관 특별프로그램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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