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런던에 와서 기쁘다" 맨유 탈출 성공한 산초, 437억에 첼시 합류...1년 임대→완전 이적 조건

김아인 기자 2024. 9. 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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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산초는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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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첼시.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포포투=김아인]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산초는 “이곳에 와서 정말 기쁘다. 런던은 내가 자란 곳이고,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감독님이 첼시의 프로젝트를 이야기했다. 정말 기대된다. 내가 첼시에 많은 골과 도움을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다. 이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하면서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통산 137경기에 출장해 50골을 넣으면서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윙어로 성장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21-22시즌 맨유에 7,5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라는 금액으로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는 보이지 못했다. 두 시즌 동안 79경기에 출장했는데 12골 6도움으로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지난 시즌 개막후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충격적인 불화설에 휩싸였다. 산초는 아스널과의 4라운드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텐 하흐 감독이 산초가 훈련에서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산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은 '희생양'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텐 하흐 감독을 '저격'하는 글을 게시했다.


파문은 커졌다. 두 사람 사이 불화설이 끓어올랐고, 텐 하흐 감독은 강경한 자세로 나왔다. 그는 산초를 1군 훈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산초는 전반기 내내 맨유 경기에 뛸 수 없었고, 심지어 훈련장에서도 1군 선수단이 사용하는 시설을 사용할 수 없기도 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기간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후반기 동안 산초는 도르트문트 핵심 전력으로 녹아들었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만들진 못했지만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이 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하면서 결승 진출에 보탬이 됐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완전 이적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산초의 높은 이적료 탓에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렇게 맨유로 돌아온 산초. 텐 하흐 감독과 화해를 했다고 전해지면서 프리시즌 기간에도 기회를 받았고, 맨유에 남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여러 클럽과 이적설에 휩싸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연결되기도 했고, 유벤투스와 협상이 오가면서 이탈리아행이 유력해지기도 했다. 개막 후 산초는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적설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산초를 품은 것은 첼시였다. 최근 구단과 불화를 겪으며 라힘 스털링이 떠나면서 산초를 데려올 수 있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산초는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됐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에 추가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라고 알려졌다.


사진=로마노 기자 SNS.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이적을 마쳤다.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첼시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임대되어 클럽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첼시는 1년 후 산초를 영구 이적시킬 의무가 있다”고 산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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