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농가 96%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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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 준비에 힘쓸 계획"이라며 "철저히 준비해서 올해처럼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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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엔 곡성농협 외 옥과·석곡농협 참여 논의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을 초청해 187농가에 지원했으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고용농가들과 근로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확인됐다. 공공형계절근로에 참여했던 근로자 28명 중 27명이 '기회가 된다면 곡성에서 다시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이다.
조사 결과, 고용 농가의 96%가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특히, 농가들은 근로자들의 성실성, 저렴한 인건비, 적시 인력 공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곡성농협 외에도 옥과농협, 석곡농협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 중이며, 참여 농가의 필요사항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따라서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침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 준비에 힘쓸 계획"이라며 "철저히 준비해서 올해처럼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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