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규 “출산한 아내, 자다가 추워서 창가로 밀어” 충격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1.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선규 아나운서가 출산한 아내와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아내가 출산할 당시 저지른 만행을 고백했다.

최선규 아나운서는 "아내가 고향이 광주다. 첫애 임신해서 친정에 갔다.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가면 나중에 오라고 이걸 4번을 했다. 내가 숙직을 하고 다음 날 출산한다고 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갔다. 아내가 아기 낳고 정신이 들었을 때 당신이 꽃을 안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최선규 아나운서가 출산한 아내와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아내가 출산할 당시 저지른 만행을 고백했다.

최선규 아나운서는 “아내가 고향이 광주다. 첫애 임신해서 친정에 갔다.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가면 나중에 오라고 이걸 4번을 했다. 내가 숙직을 하고 다음 날 출산한다고 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갔다. 아내가 아기 낳고 정신이 들었을 때 당신이 꽃을 안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규는 “입사 2년차 막내 아나운서였다. 월급이 33만원이었다. 꽃이 너무 비쌌다. 그래서 그냥 갔다. 왜 꽃을 안 사왔냐고, 어디 있냐고. 문 닫았던데? 나중에 들통이 난 거다. 지금도 씹는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최선규는 “둘째 때는 서울 개인병원에서 출산을 했다. 1월 29일이라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웠다. 개인 병원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온돌 회복실에 들어갔다. 거기에서 같이 자는데 옛날 건물이 웃풍이 있다.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온다. 자다가 너무 추운 나머지 아내에게 자리 바꾸자고 했다”고 말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최홍림마저 “그건 아니다. 꽃은 이해한다”고 최선규를 탓했다. 최선규는 “제가 아내를 창가로 밀었다고 한다. 그게 1월만 되면 온몸이 시리고 바람이 들었다고 한다”며 지금도 원망을 듣는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캐나다에 갈 만하다”며 최선규의 20년 기러기 생활을 납득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