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규 “기러기 20년, 본처 보내고 젊은 여자와 살림 소문나”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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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규 아나운서가 헛소문을 토로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선규 아나운서는 20년을 기러기 아빠로 살았다고 밝혔다.

최선규는 "기러기 생활 20년 하면 오해를 많이 받는다. 본처와 애들은 캐나다에 보내놓고 젊은 여자와 살림 차려 아들딸 낳고 뻔뻔하게 같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고 자신을 둘러싼 헛소문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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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최선규 아나운서가 헛소문을 토로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선규 아나운서는 20년을 기러기 아빠로 살았다고 밝혔다.

최선규는 “기러기 생활 20년 하면 오해를 많이 받는다. 본처와 애들은 캐나다에 보내놓고 젊은 여자와 살림 차려 아들딸 낳고 뻔뻔하게 같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고 자신을 둘러싼 헛소문을 밝혔다.

최은경이 “소설 하나가 완성이 됐다”며 놀라자 최선규는 “그런데 들어보니 다 맞아서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 남들이 보면 캐나다로 본처와 큰애들 피신시키고 젊은 여자와 애 둘 낳고 산다고 하는 거”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가 캐나다에 있는 아내에게 닿았고, 최선규는 “캐나다 한국인 사회가 좁다. 비행기를 타고 급히 왔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알고 보니 그 여자가 장세진 여동생이었다”고 집안끼리 친한 사이인데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배우 장세진은 “제 여동생 남편은 이무영 영화감독이다. 너무 잘 산다. 두 집안이 너무 친하다. 함께 교회 다니고 식사하고 식구 같다. 남들은 그걸 보고 오해한 거”라고 첨언했다. 최선규는 “3살 애가 횡단보도 건너니까 손 잡아줬을 뿐”이라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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