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해군, 대서양 해안에서 아프리카 난민 168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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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해군이 8월 31일(현지시간) 대서양 연안 순찰선 한 척이 전 날 다클라 항구 부근의 해역에서 168명의 유럽행 난민들을 단속, 구조했다고 모로코 관영 MAP통신이 모로코 왕립무장군( MRAF)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날 모로코 해군의 해안 순찰선은 아프리카 북서부 해안의 스페인영토 카나리제도를 향해서 항해하고 있는 위태로운 배 한척을 적발했다고 해군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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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이남 불법이민.. 스페인령 카나리 제도가 목적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모로코 해군이 8월 31일(현지시간) 대서양 연안 순찰선 한 척이 전 날 다클라 항구 부근의 해역에서 168명의 유럽행 난민들을 단속, 구조했다고 모로코 관영 MAP통신이 모로코 왕립무장군( MRAF)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날 모로코 해군의 해안 순찰선은 아프리카 북서부 해안의 스페인영토 카나리제도를 향해서 항해하고 있는 위태로운 배 한척을 적발했다고 해군은 발표했다.
이 번에 붙잡힌 불법 이민들 가운데에는 6명의 여성과 8명의 미성년자가 포함되었다.
해군은 이들을 모로코 경찰에 인계해서 응급 처치 등을 해준 뒤 법적 조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과 함께 지중해를 건너서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 불법 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 중의 하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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