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원한다면 줄게!” 악플 쏟아진 라이브 정면 돌파…이승철 “점수는요”(놀토)[어제TV]

이슬기 2024. 9. 1.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라운 토요일' 조현아가 논란의 무대를 정면 돌파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이승철과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줄게' 라이브를 선보이기로 한 조현아는 "기사 날 것 같다"며 걱정했지만, 무대에 대한 망설임은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놀라운 토요일' 조현아가 논란의 무대를 정면 돌파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이승철과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같이 출연하고 싶은 게스트로 조현아를 적극 추천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승철은 "전 개인적으로 현아 팬이다. 잘 맞는 출연자를 제작진에게 추천하고는 하는데 현아를 추천했다. 노래도 잘하고 똑똑하고 호흡도 잘 맞고"라며 조현아와 눈빛을 교환하는 등 티키타카를 펼쳤다.

이어 조현아는 지난 출연 당시 부른 '해줄 수 없는 일'에 대해 "사람들이 그걸 매일 본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도 문제를 맞히고 노래를 하고 싶다"며 "저는 다 주는 사람이다. 주는 기쁨. 줄 수 있잖아요?"라며 본인의 솔로곡 '줄게'를 소환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피오는 "오늘 그 무대를 볼 수 있냐"며 기대했고,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은 "주지 마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조현아는 "사람들이 주지 말라고 할 것 같은데"라고 망설였지만, '놀토'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거듭 요청하자 "원한다면 다 줄게" "난 다 주는 사람"이라며 파격적인 무대 소환을 예고했다.

피오는 "두 번의 음악 방송 이후로 볼 수 없었던 그 무대"고 언급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후 간식 퀴즈에 '줄게'가 등장해 한해가 정답을 맞혔다. '줄게' 라이브를 선보이기로 한 조현아는 "기사 날 것 같다"며 걱정했지만, 무대에 대한 망설임은 없었다. 조현아는 김동현, 한해, 박나래, 피오와 완벽한 합동 무대를 펼쳐 박수받았다.

그러자 이승철은 선글라스 끼더니 “조현아 씨! 제 점수는요"라고 자신의 밈을 소환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아주 훌륭했는데 춤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앞서 조현아는 솔로곡 '줄게'를 발매했다.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 조현아는 발매 직후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지만, 그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 불안한 가창력, 시대를 역행하는 가사 등이 혹평을 유발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은 조현아를 과하게 조롱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무대에 대한 비판을 넘어선 악성 댓글을 남기기 시작한 것. 해당 무대와 관련 없는 조현아의 일상 게시물에도 악플이 난무한 상황. 조현아의 유쾌한 정면 돌파가 시간을 끌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