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6억원 포기 뷰캐넌, 9년 만에 빅리그 복귀, 신시내티 콜업, 최소 한 차례 선발 등판 예상...켈리에겐 트리플A행 통보, 수락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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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46억 원 제의를 거부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데이비드 뷰캐넌(35)이 9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1일 트레이드로 데려와 트리블A에 있던 뷰캐넌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뷰캐넌은 201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투구한 후 9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양도지명한 케이시 켈리를 트리플A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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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는 1일 트레이드로 데려와 트리블A에 있던 뷰캐넌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MLBTR에 따르면, 뷰캐넌은 빅리그에서 최소 한 차례의 선발 등판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뷰캐넌은 201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투구한 후 9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뷰캐넌은 2016년을 트리플A 리하이 밸리에서 보낸 뒤 2017~19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그리고 2020~23시즌을 KBO리그 삼성에서 보냈다. 뷰캐넌은 2022년과 2023년 KBO 올스타에 뽑히는 등 한국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하고 올 시즌 빅리그 복귀를 위해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빅리그 복귀는 하지 못했다. 레즈로 트레이드되기 전 트리플A에서 102 2/3 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트레이드된 후 신시내티 트리플A에서는 등판하지 않았다.
한편 신시내티는 양도지명한 케이시 켈리를 트리플A로 보냈다. 다만, 켈리가 이를 받아들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켈리가 신시내티 조직을 떠나 FA를 선택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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