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튀르키예 팬에도 지독한 세계관 “난 꼰대희 아냐”(독박투어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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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가 해외 팬 앞에서도 꼰대희 세계관을 지독하게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사진 요청에 응하는 김대희를 보며 독박즈는 "자기가 꼰대희가 아닌데 왜 찍는 거야?", "저렇게 외국에서까지 얘기하는데 아니라고 한다", "웬만하면 꼰대희라고 해주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팬서비스 후 돌아온 김대희는 독박즈에게 "내가 꼰대희가 아닌데 맞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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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캡처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해외 팬 앞에서도 꼰대희 세계관을 지독하게 이어갔다.

8월 31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서는 튀르키예 카파도키아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유럽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튀르키예 여행 중 한 현지인이 한국말로 김대희에게 인사를 해왔다. '꼰대희' 구독자라는 현지인에 김대희는 "한국말 잘하신다"며 깜짝 놀랐고 현지인은 "감사하다. 배우고 있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답했다.

이런 현지인에게도 김대희는 꿋꿋하게 세계관을 전파했다. "저는 꼰대희가 아니고 부산 사시는 친한 형님"이라고 소개한 것. 그러면서도 사진 요청에 응하는 김대희를 보며 독박즈는 "자기가 꼰대희가 아닌데 왜 찍는 거야?", "저렇게 외국에서까지 얘기하는데 아니라고 한다", "웬만하면 꼰대희라고 해주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팬서비스 후 돌아온 김대희는 독박즈에게 "내가 꼰대희가 아닌데 맞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이돌이 많이 나와 '꼰대희'를 구독하는 것 같다는 짐작에는 "'꼰대희'에 아이돌이 많이 나와?"라고 능청스럽게 되묻기도 했다. 이에 장동민은 "형수님이 언제 정신병원에 넣는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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