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잡고 ‘불후’ 잡았다, 최강 댄서 베베→라키 러브콜에 왕중왕전 우승[어제TV]

이슬기 2024. 9. 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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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출신 가수 라키와 댄스팀 베베가 뭉쳐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은 "아주 특별한 분들이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왕중왕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팀. 왕중왕전만 8회 출연, 6회 연속 우승. 무패 신화의 주인공 포레스텔라입니다"라며 오프닝 무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라키가 댄스 크루 베베와 함께한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꾸몄다.

이번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라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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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아스트로 출신 가수 라키와 댄스팀 베베가 뭉쳐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을 사로잡았다.

8월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2024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을 맡은 건 포레스텔라였다. 신동엽은 "아주 특별한 분들이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왕중왕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팀. 왕중왕전만 8회 출연, 6회 연속 우승. 무패 신화의 주인공 포레스텔라입니다"라며 오프닝 무대를 소개했다.

이어 포레스텔라의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가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조민규는 무대를 마친 후 "눈물이 나려고 해요. 뭔가 너무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왕중왕전,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막내 우림이도 보고싶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고우림 씨가 안 계셔서 경연이 아닌 축하 무대로 하게 됐다"라며 "첫 번째 순서의 공을 뽑아달라"라고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조민규는 "우리가 갑이 된 거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포레스텔라가 뽑은 주인공들은 바로 리베란테였다. 리베란테는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선곡했다. 이들은 12명이라는 댄스팀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직접 댄스에도 도전할 것이라 밝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리베란테는 "댄스 도전이 처음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필요해 콩쿠르도 내려놓고, 왕중왕전 준비를 했다고 했다. 뜨거웠던 연습 만큼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고, 리베란테의 무대는 사촌인 손태진의 기립도 이끌어냈다.

이어 '불후의 명곡' 트로피만 합쳐서 31개를 자랑하는, 정동하와 알리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을 불렀고, 시니어 합창단의 젊은 시절 사진들로 무대를 꾸몄다. 알리는 "이 분들이 걸어가신 길들을 통해 인생의 지혜로움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손태진, 신성, 에녹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박경희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한 세 사람은 "장르가 셋이 다 다르다 보니까 이 요소들을 하나하나 넣어야겠다 싶어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봤다"라고 했고 북, 한국무용, 발레리나, 현대무용 등 16명의 지원군을 이야기했다. 무대에서 셋은 직접 북을 연주하는 열정도 보였다.

다음으로 라키가 댄스 크루 베베와 함께한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꾸몄다. 라키는 등장부터 강렬한 에너지와 눈을 뗄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 크루 베베와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했다. 베베의 바다는 "댄서 분들 사이에서도 라키는 춤을 잘 추기로 유명하셔서 (라키의 러브콜을) 수락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컬래버 비화를 전했다.

끝으로 무대에 오른 건 허용별.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들의 그룹으로 존재 만으로 반칙 소리를 들은 세 사람은 패닉의 '달팽이'를 선곡, 뜨거운 열창으로 왕중왕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라키였다. 왕중왕전은 그동안의 우승자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했다. 이로써 라키는 출연마다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100% 승률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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