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버림받고 '5골 9도움' 강력한 헐크로 완벽 변신! '879억' 가치 인정받았다...하지만 구단주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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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가치가 폭등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다니엘 테일러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안토니 엘랑가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의 가치가 있는 제안을 했다. 미구엘 알미론까지 포함된 거래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역대 최고액 판매가 될 수도 있었지만, 노팅엄의 구단주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엘랑가 영입이 이뤄졌다면, 노팅엄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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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가치가 폭등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다니엘 테일러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안토니 엘랑가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의 가치가 있는 제안을 했다. 미구엘 알미론까지 포함된 거래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역대 최고액 판매가 될 수도 있었지만, 노팅엄의 구단주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스웨덴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엘랑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했다. 빠른 속도가 가장 큰 강점이며 저돌적인 돌파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 진영을 성실히 누비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자주 보여준다.
엘랑가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21년 맨유 1군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2022-23시즌에는 총 26경기에 출전했는데, 이중 선발 출전은 고작 7번이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고, 결국 작년 여름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엘랑가의 이 선택은 옳았다. 그는 노팅엄에 합류하자마자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시즌 도중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엘랑가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내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엘랑가는 결국 이러한 노력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일궈냈다.
이에 뉴캐슬이 엘랑가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알미론을 포함하면서까지 엘랑가 영입에 공을 들였다. 만약 엘랑가 영입이 이뤄졌다면, 노팅엄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노팅엄 역시 엘랑가에게 진심을 보였고, 결국 뉴캐슬의 파격적인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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