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탈모약 먹고 성욕 감퇴? 상관 없더라” 활력 자랑(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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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활력을 자랑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머리를 꽉 묶을 경우 탈모가 올 수 있냐는 질문에 한상보는 "당겨지면 견인성 탈모라고 모낭이 물리적 충격을 받는다. 점점 얇아져 이마가 넓어져서 제가 돈을 벌게 된다"면서 "많이 당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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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활력을 자랑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상보에게 MC들은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했다. 머리를 꽉 묶을 경우 탈모가 올 수 있냐는 질문에 한상보는 "당겨지면 견인성 탈모라고 모낭이 물리적 충격을 받는다. 점점 얇아져 이마가 넓어져서 제가 돈을 벌게 된다"면서 "많이 당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같은 이유로 가르마를 같은 방향으로 계속 탈 경우에도 탈모가 올 수 있었다.

이영자는 "우리 조카도 보니까 약 많이 먹으면 성욕이 감퇴된다고 안 먹는 경우도 있다더라"며 이 말이 사실인지 물었다. 한상보는 "맞다. 성욕 저하가 나이 드신 연령대에서 흔히 온다. (하지만) 젊은 연령대에서는 뭘 먹어도 그게 사라지겠냐"고 답했다.

홍현희는 "드시 분들 말해보시라. (성욕이) 이기냐"고 남자 MC들에게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욕구와 별개 같다. 아예 상관이 없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상보는 탈모약을 여자나 아이가 만지면 안 된다는 속설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 요즘 약을 워낙 잘 만들고 코팅을 잘해서 체내로 흡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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