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우크라와 영토 교환 협상 고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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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31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공격한 우크라이나와 어떠한 영토 교환 협상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하는 목표와 의도를 말하기 어렵지만, 우크라이나가 추후 교환을 위해 러시아군 포로를 잡고 러시아 영토를 점령하고 싶어 한다는 분석이 있다면서 "너무 단순하고 순진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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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31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공격한 우크라이나와 어떠한 영토 교환 협상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매체 인터뷰에서 "우리는 누구와도 우리 영토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영토를 두고 협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공격하는 목표와 의도를 말하기 어렵지만, 우크라이나가 추후 교환을 위해 러시아군 포로를 잡고 러시아 영토를 점령하고 싶어 한다는 분석이 있다면서 "너무 단순하고 순진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과 러시아가 점령 중인 영토 포기 등의 조건을 수용하면 즉시 휴전하고 협상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44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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