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홀란, "지금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다만 앞서가지는 말자(웃음)"

이형주 기자 2024. 9. 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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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홀란은 "3경기에서 승점 9점, 좋은 시작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70경기를 더 치를 것이다. 너무 앞서가서는 안 된다.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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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엘링 홀란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홀란이 팀의 3골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직전 리그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이자, 개막 후 3경기에서 7골이다. EPL 데뷔 이후 69경기에서 70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득점 1.0을 돌파하게 하는 3골이기도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홀란은 "승점 3점이 가장 중요했고 이를 만들어내 행복하다. 기분이 좋고, 활력이 넘친다. 긴 휴가와 프리시즌을 보냈고 기분이 좋은 상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건 축구 선수들일 것이다. 긴 시즌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 여름에는 많은 휴식을 취했다.) 현재 상쾌한 기분이 들고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장 좋았던 득점에 대서는 "두 번째 골이 정말 좋았다. 3골 다 좋지만 두 번째 골은 내가 봐도 정말 멋졌다. 리코 루이스의 멋진 패스 후 완벽한 퍼스트 터치, 최고의 마무리. 몸에서 힘을 조금 뺀 게 좋았다. 지금 나는 상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홀란은 "3경기에서 승점 9점, 좋은 시작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70경기를 더 치를 것이다. 너무 앞서가서는 안 된다.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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