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캠프 야외 주차장서 분신 추정 화재...운전자 전신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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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캠프 주차장에서 운전자의 분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31일) 오후 6시 21분 인천 서구의 쿠팡 인천3배송캠프 7층 야외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화재가 발생한 SUV 차량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로 불이 붙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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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캠프 주차장에서 운전자의 분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31일) 오후 6시 21분 인천 서구의 쿠팡 인천3배송캠프 7층 야외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화재로 차량에 혼자 탑승해 있던 운전자 40대 남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화재가 발생한 SUV 차량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로 불이 붙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차량에서 화염이 피어올라 모두 4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20분 만인 오후 6시 41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쿠팡 측은 "회사 업무와 무관한 외부인에 의한 방화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당국은 남성이 몸에 휘발유를 뿌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안정모 기자 an.jeongm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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