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보 "결혼보다 이혼 축하"…직원 이혼 시 축하금 2백만원+2주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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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탈모 전문가 한상보는 직원의 청첩장을 받고 "안 갈 거다. 남의 결혼식을 왜 가냐"고 했다.
한상보의 매니저는 "(한상보가 결혼식에) 오지는 않는데 결혼 축하금이 있다. 결혼 축하금 200만 원이 있고, 이혼을 해도 200만 원이랑 이혼 휴가 2주를 주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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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1회에서는 탈모 전문 의사 한상보, 국민 새신랑 이상엽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탈모 전문가 한상보는 직원의 청첩장을 받고 "안 갈 거다. 남의 결혼식을 왜 가냐"고 했다. 이에 패널들이 의아해하자 한상보의 매니저(간호팀장)는 "원장님은 결혼식에 가지 않으신다. 결혼하는 건 축하할 일이 아니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한상보가 "결혼이 단점이 많이 있는 제도"라고 하자 패널들은 "아내가 보고 계시는데도?"라고 물었고, 한상보는 그제야 "단점이 많지만 장점이 하나 더 많기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이어 한상보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하죠"라는 질문에 입모양을 "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상보의 매니저는 "(한상보가 결혼식에) 오지는 않는데 결혼 축하금이 있다. 결혼 축하금 200만 원이 있고, 이혼을 해도 200만 원이랑 이혼 휴가 2주를 주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패널들이 "이혼을 더 축하하는 것 같다"고 하자 한상보는 "이혼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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