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파리올림픽 해설, 처음엔 거절... 다시 총 들고 싶어져"('밥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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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2024파리올림픽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과 관련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김민경은 "처음 섭외가 왔을 땐 내가 했던 사격과 올림픽 사격이 너무 달라서 내가 과연 올림픽 해설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결국은 안 될 것 같다고 거절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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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2024파리올림픽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과 관련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31일 꼰대희 채널엔 “국가대표 식용사격, 아니 실용사격 출신 민경이랑 소갈비 묵자"라는 제목으로 김민경이 게스트로 나선 ‘밥 묵자’ 영상이 업로드 됐다.
새 게스트 김민경의 등장에 김대희는 “내가 정말 팬이다. 우리 처제랑 똑같이 생겨서다. 내가 깜짝 놀란 게 우리 처제가 온 줄 알았다”라고 반색했다.
김대희는 또 미혼인 김민경에게 “일과 결혼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솔로인가?”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나도 이제 이성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김민경은 “처음 섭외가 왔을 땐 내가 했던 사격과 올림픽 사격이 너무 달라서 내가 과연 올림픽 해설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결국은 안 될 것 같다고 거절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방송사 측에서 내게 선수 입장에서 마음을 공감해주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공감을 해달라고 하더라. 어차피 전문 해설위원은 따로 있으니까. 그렇다면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수락을 하고 공부를 시작했다”면서 관련 비화를 전했다.
김민경은 또 “만약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메달을 따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에 “내가 총을 내려놓은지 1, 2년이 됐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경기를 보면서 ‘다시 총을 잡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전문 해설위원에게 ‘지금 해도 늦지 않았을까요?’라고 물으니 늦지 않았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다시 시작해볼까, 제대로 한 번 배워볼까’란 고민을 살짝 했다”라는 것이 김민경의 설명.
이에 김대희는 “총을 놓는 건 둘째 치고 젓가락을 놓을 수 있겠나?”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그건 안 된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대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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